국제
이란 사태 사망자 최소 19명
입력 2009-06-22 00:26  | 수정 2009-06-22 00:26
이란 대통령선거 결과에 반발하는 시위에서 군과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란 프레스TV는 시위 과정에서 최소 13명이 숨지는 등 지난 13일 첫 시위 이후 적어도 19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지난 19일 시위를 자제하라고 당부했지만 개혁파 지지자들은 이번 대선이 부정선거였다며 시위를 중단하지 않아 더 큰 인명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 독일 등 서방국가들은 평화적 시위를 보장하고 재검표를 수용하라고 이란 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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