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 2018년 10월 서울시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2억원 씩, 5년간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2억원의 성금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온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인 기금 중 서울 관내 새마을금고를 통해 모은 성금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됐다. 이 운동은 1998년부터 진행되어 온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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