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셀트리온, 제17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0-12-17 14:19  | 수정 2020-12-17 16:34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이 제17회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시작으로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사상 첫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률이 40%를 넘나들며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데이터 분석이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며 효능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조건부 승인을 신청해 빠른 시간 안에 국민들이 치료제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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