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널코퍼레이션, 파두 등 15개사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
입력 2020-12-17 13:43 
[사진 =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고객상담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 코퍼레이션, 기업용 데이터 저장장치 분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 등 15개사를 2020년도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에게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최종 선정평가는 전문심사단(15명)과 국민심사단(60명, 단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공동으로 평가해 유니콘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더해 국민들의 시각과 함께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채널코퍼레이션, 파두 외 선정된 13개사는 디스이즈엔지니어링(드론), 뮬라(애슬레저 의류), 바람인터내셔날(디어달리아 화장품), 삼지애니메이션(미니특공대·레이비버그 애니메이션 제작사), 세미파이브(비메모리 반도체), 아이메디신(뇌파진단솔루션), 에임트(진공단열재), 자안그룹(온라인 명품 판매 플랫폼 셀렉온) , 지플러스생명과학(바이오의약품제조), 직방(부동산 정보 플랫폼),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스마트팜), 한국신용데이터(캐시노트), 힐링페이퍼(강남언니) 등이다.
이번에 2차 선정이 이뤄지면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57개사가 선정됐다. 이 기업들이 평균적으로 투자받은 금액은 276억원, 평균기업가치는 1368억원에 달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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