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이윤정 신임 총지배인(사진)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 총지배인은 올해로 호텔업 경력 20년 차 베테랑으로, 2000년 JW 메리어트 서울 객실 팀 개관 멤버로 호텔업에 입문했다. 이후 메리어트 시카고에서 프런트 팀 시니어 멤버로 활약한 뒤 쉐라톤 인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알로프트 서울 강남을 거쳐 신라스테이에서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2018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개관 당시 운영 총괄부장으로 합류, 이후 부 총지배인으로서 호텔 성장을 이끌어온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신임 총지배인으로 발탁됐다.
이 총지배인은 "국내외 MICE 행사, 레저 고객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빠르게 흡수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까지 타깃을 확대해 우리 호텔만의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전 세계 500번째 노보텔 브랜드 호텔이다. 개관 이후 AI 솔루션 '기가지니', VR, AI 호텔 로봇 '엔봇(N-bot)'등을 선보이는 등 IT기술을 호텔에 잇따라 접목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