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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의상 못 버리고 쌓아놔…의상실서 넘어지기도"
입력 2020-12-17 10:39  | 수정 2020-12-17 10:50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오늘(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전원주가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원주는 정리 잘하냐는 질문에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며느리가 와서 보면 그게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원주는 "내가 버리지를 못해서 다 갖고 있다. 며느리는 다 버리려고 현관에 내놓는다. 내가 들여다보면 다 쓸만해서 다 들고온다. 집 전체가 어지럽게 늘어놨다. 그게 좋은 것 같아서 (정리를)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원주는 "사진은 쭉 보고 있으면 옛 추억이 생각나고 그립다. 의상은 못 버리는 게 어떤 역할을 할지 모르니까 옛날 시골 옷도 다 쌓아놨다. 의상실 들어가려다가 넘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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