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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이어 3년 만 SNS 등판…박서준에 “축하해” 댓글
입력 2020-12-17 09:29  | 수정 2020-12-17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용준이 3년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얼마 전 아내인 박수진이 3년 만에 SNS에 첫 게시물을 올린 후의 움직임이라 더 관심을 끈다.
16일 배우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박서준과 친분이 있는 배우 류경수, 이동휘를 비롯해 안보현, 모델 혜박, 싱어송라이터 픽보이가 생일 축하 댓글을 남겼다.
이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축하 댓글이 있었는데, 바로 배용준이었다. 그의 SNS 활동은 지난 2017년 6월 이후 3년 만이다. 배우 박서준과 배용준의 친분은 연예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때 소속사 수장과 소속 배우로 탄탄한 신뢰와 우정을 쌓은 사이다. 때문에 박서준에게 보낸 생일 축하 댓글을 확대해석 하지 말라는 반응도 나온다.

배용준은 최근 몇 년 동안 근황이 전해지지 않을 만큼 조용했다. 아빠가 됐다는 소식 외엔 작품 활동도, 외부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때문에 긴 침묵을 깨고 최근 박수진에 이어 배용준까지 SNS에 등판하면서 연예계 활동 재개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앞서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0일 활동 계획은 정해진 바가 없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결정된 것이 없을 뿐,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배용준은 지난 2015년 7월 박수진과 결혼해 2016년 10월 첫째 아들을, 2018년 4월엔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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