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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사과, 문복희 ‘먹뱉’ 저격 논란에 “진심으로 죄송”
입력 2020-12-17 0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유튜버 문복희를 저격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세영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영평TV를 통해 ‘유튜버 성대모사(임한올, 문복희, 이사배, 헤이지니, 강유미, 입짧은햇님, 제이플라, 타로호랑)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세영은 피자를 한 조각 먹은 뒤 입을 닦았고, 다음 장면에서 식탁에 놓여있던 피자들이 사라졌다. 이는 치킨을 먹는 모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세영이 치킨을 한 입 물자, 다음 장면에서 치킨의 양이 급격히 줄어든 것.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세영이 문복희의 ‘먹뱉(먹고 바로 뱉는 것을 뜻하는 말) 논란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복희는 앞서 먹뱉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복귀한 바 있다.

결국 이세영은 해당 영상에서 문복희 부분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내놨다. 그는 영상 가운데 유튜버님과 시청자 여러분을 불쾌하게 하는 표현이 있어 바로 삭제 처리했다. 유튜버님께는 바로 연락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렸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주의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영평TV를 운영 중이다.
trdk0114@mk.co.kr
사진l유튜브 '영평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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