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홍진희와 조혜련이 연락을 끊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조혜련과 홍진희가 출연해 눈?�是�했다.
조혜련은 사소한 오해로 5년간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조혜련은 과거 홍진희가 1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홍진희를 위해 매니저를 자처한 조혜련은 제작발표회까지 동행했을 정도라고.
조혜련은 "비 오고 바람 부는 날, 대본리딩을 도우려고 홍진희의 집에 갔다. 한밤 중 돌아가야 하는데 차가 없어 데려다 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난 언니가 당연히 나를 집까지 데려다줄 줄 알았다. 그런데 ‘나 피곤하니까 택시타고 가라고 하더라. 그때까지도 괜찮았다. 그런데 택시가 안 잡히더라. 결국 비를 맞으면서 그 먼 거리를 걸어갔다"고 말했다. 서운한 마음에 조혜련은 연락하지 않겠다는 작은 복수를 결심했다고.
홍진희는 "알코올성 치매가 있다"고 고백하며 조혜련이 서운했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홍진희는 조혜련에 "다시 드라마를 안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던 때"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비를 맞으며 먼 길을 걸어서 돌아갔다는 조혜련의 말에 "제정신이냐. 다시 올라왔어야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진희는 또 자신이 이기적이라면서 "몇십 년을 혼자 살다보니 내가 이기적일 수도 있다. 바로 이야기했다면 사과했을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홍진희와 조혜련이 연락을 끊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조혜련과 홍진희가 출연해 눈?�是�했다.
조혜련은 사소한 오해로 5년간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조혜련은 과거 홍진희가 1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홍진희를 위해 매니저를 자처한 조혜련은 제작발표회까지 동행했을 정도라고.
조혜련은 "비 오고 바람 부는 날, 대본리딩을 도우려고 홍진희의 집에 갔다. 한밤 중 돌아가야 하는데 차가 없어 데려다 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난 언니가 당연히 나를 집까지 데려다줄 줄 알았다. 그런데 ‘나 피곤하니까 택시타고 가라고 하더라. 그때까지도 괜찮았다. 그런데 택시가 안 잡히더라. 결국 비를 맞으면서 그 먼 거리를 걸어갔다"고 말했다. 서운한 마음에 조혜련은 연락하지 않겠다는 작은 복수를 결심했다고.
홍진희는 "알코올성 치매가 있다"고 고백하며 조혜련이 서운했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홍진희는 조혜련에 "다시 드라마를 안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던 때"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비를 맞으며 먼 길을 걸어서 돌아갔다는 조혜련의 말에 "제정신이냐. 다시 올라왔어야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진희는 또 자신이 이기적이라면서 "몇십 년을 혼자 살다보니 내가 이기적일 수도 있다. 바로 이야기했다면 사과했을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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