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벤츠 GLC 킬러될까"…제네시스 GV70, 4880만원부터 판다
입력 2020-12-16 09:08  | 수정 2020-12-16 10:25
[사진 제공=제네시스]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을 장악한 벤츠 GLC, BMW X3 등을 겨낭한 제네시스 'GV70(지브이세븐티)'이 4880만원부터 판매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GV70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달 중 전국 영업점을 통해 계약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자에게는 내년 1월부터 차량을 인도한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5% 기준)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이 4880만원, 가솔린 3.5 터보 모델이 5830만원, 디젤 2.2 모델이 5130만원부터다.
제네시스는 ▲엔진 ▲구동방식 ▲외장컬러 ▲휠/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스포츠 패키지 등을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GV70에도 적용한다.

GV70 가솔린 2.5 터보(기본가격 4880만원)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300만원), 19인치 휠&타이어(70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70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20만원)을 선택하면 5840만원이 된다.
제네시스는 세차, 다이닝 등을 제공하는 특별 멤버십 서비스 '제네시스 프리빌리지(Privilege)'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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