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50대` 서지오 "신체나이 27세, 김희재 운동 너무 안해"(`아내의 맛`)
입력 2020-12-16 07:33  | 수정 2020-12-16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서지오가 신체 나이를 자랑하며 김희재(25)에게 체력 관리를 강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김희재와 특별한 이모 사이로 알려진 서지오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재는 서지오를 위해 낙지볶음을 만들었다. 서지오는 요리하는 김희재에게 "요즘 힘든 게 뭐냐"고 물었고 김희재는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서지오는 "운동해야 한다. 체력 싸움인데 운동을 너무 안 한다"고 김희재를 걱정한 뒤 "얼마 전 건강검진 했는데 신체 나이가 27세로 나왔다. 신체 나이로는 너랑 한 살 밖에 차이가 안난다"고 밝혔다. 서지오가 우리 나이로 올해 50대에 접어든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신체 나이.

서지오는 그러면서 "주방에서도 틈틈이 한다"며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운동하는게 건강관리 비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희재와 서지오는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각별한 조카-이모 사이다. 16년 전, 10살이었던 김희재가 부산의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참가자로 출전해 초대가수였던 서지오를 만났고, 서지오 앞에서 서지오 앨범의 전곡을 마스터하는 기특한 활약을 선보이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희재를 조카 삼은 서지오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의상을 챙겨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김희재를 도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