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석열 징계위' 속도…이르면 오늘 결론 가능성
입력 2020-12-15 17:00  | 수정 2020-12-22 18:03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차 징계위원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윤 총장 징계 심의기일에는 증인 5명이 출석했습니다.

오전에 가장 먼저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의 증인심문이 이뤄졌습니다.

오후에는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를 시작으로, 류혁 법무부 감찰관,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 순으로 증인심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기 중인 증인은 애초 불출석할 것으로 전망됐던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1명입니다.

증인심문이 끝나면 윤 총장 측 최종 의견 진술이 이어지고, 이후 위원들은 혐의별로 징계가 필요한지 따진 뒤 징계 수위를 의결하게 됩니다.

증인심문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르면 오늘 저녁 징계의결이 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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