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올해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입력 2020-12-15 14:45 

대산문학재단과 창비가 공동주관하는 대산대학문학상에서 올해 시 부문 이세인(동국대, '귀로' 외 4편), 소설 부문 이재은(명지대, '마음과 생활') 등 5명이 수상했다. 희곡 부문은 윤여경(서울예대, '돌연변이 고래'), 평론 부문 전승민(서강대, '레즈비언 구출하기 : 침묵, 방백, 그리고 대화), 동화 부문에선 박하림(숭실대, '밤의 고백' 외 1편) 등이 선정됐다.
상금은 각 부문 700만원이고, 해외문학기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부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른 프로그램으로 변경되거나 다음해로 연기될 수 있다. 당선작은 '창작과비평' 2021년 봄호(동화는 '창비어린이')에 실린다. 시 부문 박소란·임승유·이병률, 소설 부문 전경린·전성태·정한아, 희곡 부문 윤미현·정범철, 평론 부문 심진경·한기욱, 동화 부문 이병승·이은용 등이 각각 심사했다.
시상식은 내달 14일 오후 4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셜홀에서 열린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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