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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정희` DJ? 김신영 자리 뺏겠다" 야망
입력 2020-12-15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EBS 대표 캐릭터 펭수가 '정희' DJ 자리에 야망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게스트로 동물음악대 멤버 펭수, 소울곰(김태우 부캐), 고막여우(박진주 부캐)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신영 DJ 휴가 갔을 때 펭수가 스페셜 DJ 해보는 거 어떠냐"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왔다.
펭수는 "당연하다. 내가 이 자리를 뺏겠다"라고 열의를 보였고 김신영은 "난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희' PD는 센스있게 팡파르 음악을 깔기도 했다.

김신영이 "남극이든 북극이든 이제 못 간다"라고 못을 박자 펭수는 "편집해달라"라며 발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물음악대는 지난 11일 캐럴곡 '크리스마스 리턴즈'를 발매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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