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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오빠 이병헌, 얼굴 길다고 놀려…성형외과 여러번 갔다"
입력 2020-12-15 08:42  | 수정 2020-12-15 08:56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 오빠 이병헌 때문에 성형외과를 여러 번 방문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어제(14일) 오후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김국진은 이지안에 대해 "세계 미인대회에 나가도 손색이 없는 대단한 분이다.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어린 시절에 대단했다. 월드스타 이병헌씨의 여동생으로도 유명하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국진은 "이병헌씨 때문에 성형수술을 해야하나 고민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고, 이지안은 "제가 성형외과를 여러 번 찾아가봤다. (이병헌이) 하도 제 얼굴이 길다고 놀렸다. 매일 실베스터 스탤론, 니콜라스 케이지 닮았다고 놀렸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상처 받고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의사 선생님께 제 얼굴 잘라주면 안되냐고 했다. 그런데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 고백했습니다.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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