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한파 계속…호남 서해안·제주 많은 눈
입력 2020-12-15 07:48  | 수정 2020-12-15 08:25
<1>오늘도 강력한파에 대비해서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북쪽에서 계속 한기가 밀려오면서요. 올 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 북부에서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전북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9도, 대관령 영하 17.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찬바람에 우리가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대관령 영하 26도선, 서울은 영하 14도 선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2>한편, 내일까지 해기차로 서해안에서는 계속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울릉도 독도와 제주 산지는 모레 아침까지 30cm, 호남 서해안으로는 최대 15cm의 큰 눈이 쌓이겠습니다. 눈이 강하게 내리는 시점은 밤부터 아침 사이가 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제주에서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오늘 대부분 지역의 하늘은 맑겠지만, 충남과

<남부>호남,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서해안 곳곳으로는 눈이 오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영하 4도, 강릉 0도, 안동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더 춥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고요. 목요일 낮부터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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