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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밤` 김설현, 처참한 사건 현장 속 구조…남궁민 구사일생 생존
입력 2020-12-14 21:18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낮과밤' 김설현이 남궁민이 들어간 현장을 목격했다.
14일 방송된 tvN '낮과 밤'에서 공혜원(김설현 분)이 도정우(남궁민 분)이 들어간 화재 현장을 바라보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져렸다.
공혜원은 눈 앞에서 처참한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공혜원은 "첫발은 공포야. 우리가 나눈 첫 대화였다"라며 도정우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 후로도 한참 지나서야 알게 된다"며 본격적인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지욱(윤경호 분)은 경찰 탓으로 방송을 알렸고, 황병철(김원해 분)은 공혜원만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공혜원은 설계도를 전달 받아 "곧장 이쪽부터 들어가달라"고 부탁했으나 불가능하다고 거절당했다. 공혜원은 화재현장 감식에 순서가 있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포크레인을 몰았다. 이어 공혜원은 "여기서 또 할 말 더 있냐 그러면 내가 다 때려부실려고 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황병철 또한 마찬가지. 황병철은 "내 새끼가 거기 들어가있는데 어떻게 하냐"며 화를 냈고, 이택조(백지원 분)은 말렸다. 현장에 있던 공혜원은 "아무말도 하지 말아달라"며 부디 도정우가 살아있길 간절하게 바랐다. 다행히 남궁민은 살아남았고, 현장에서 무사하게 빠져나왔다.
한편, tvN '낮과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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