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했습니다.
이시언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를 위해 오늘(14일) 오후 4시 30분 상암 MBC를 찾았습니다.
이시언은 자신의 마지막 출근길을 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취재진 앞에 서서 "추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짧막한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시언은 지난 2015년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해 5년여간 무지개 회원들의 맏형이자 든든한 스튜디오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채워왔습니다.
이시언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하차를 알렸습니다. 하차 이유는 연기자로서 본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나 혼자 산다' 측도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 지난 5년 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응원했습니다.
이시언은 오는 18일, 25일 2주간 방송될 이별여행과 시상식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긴 인사를 나눈 뒤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