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공항공사, 본사·지역 본부장 6명 발령
입력 2020-12-14 16:28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4일 6명의 본부장 인사를 18일자로 단행했다.
손종하 본사 항공영업실장은 제주국제공항을 총괄하는 제주지역본부장으로 발령났다. 본사 홍보실장, 울산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재희 본사 공항운영실장은 신사업·항공사업·상업시설·항공산업연구를 총괄하는 항공사업본부장, 송일빈 항공기술훈련원장은 부산국제공항을 담당하는 부산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한다.
박 본부장은 본사 마케팅팀장, 항공영업실장 등을 역임했고, 송 본부장은 무안지사장, 서울지역본부 시설단장 등을 지냈다.

정덕교 부산지역본부장은 김포국제공항을 총괄하는 서울지역본부장으로, 김수봉 제주지역본부장은 본사 안전보안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 본부장은 본사 운영보안실장, 감사실장, 인사관리실장을 지냈다. 제주 출신인 김 본부장은 본사 경영관리실장, 인사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정의수 본사 신공항추진단장은 항공기술훈련원장으로 근무한다. 정 본부장은 본사 건설사업팀장, 감사팀장, 군산지사장 등을 지냈다.
손 본부장과 박 본부장, 정 본부장은 최근 공사가 내부 공모한 본부장 3개 자리에 지원해 5.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승진자로 결정됐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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