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4호 도움’ 손흥민 평점 7.1점…신들린 선방 GK 과이타는 6.9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7호 도움을 올린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7점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토트넘의 1-1 무승부를 견인했다.
전반 2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운 손흥민은 시즌 7호 및 프리미어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도움 부문 공동 4위로 올랐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2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다만 골 사냥에는 실패해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지 못했다. 득점 선두 도미닉 칼버트 르윈(11골·에버튼)과는 1골 차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7.1점으로 평가했다. 팀 내에서는 무사 시소코와 공동 2위다. 케인이 7.9점으로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7점대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이 3명밖에 없다.
종료 직전 신들린 선방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에 승점 1을 안긴 골키퍼 비센테 과이타의 평점은 6.9점이었다. 실점 과정에서 미스 플레이로 평점이 깎였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평점 7점대 선수는 제프 쉬럽, 크리스티안 벤테케(이상 7.7점), 에베레치 에제(7.5점), 제임스 맥아투르(7.1점) 등 4명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