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서 납치돼 살해된 고 엄영선 씨의 시신이 내일(19일) 오후 한국에 도착합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신이 빨리 국내로 운구되기 바라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내일 오후 4시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또 "이번 사건의 신속·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조만간 현지에 우리 수사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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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신이 빨리 국내로 운구되기 바라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내일 오후 4시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또 "이번 사건의 신속·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조만간 현지에 우리 수사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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