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격리 치료 9천여 명 '역대 최대'…"확산세 계속되면 3단계 불가피"
입력 2020-12-11 19:30  | 수정 2020-12-11 19:34
방역당국의 입에서 마지막 카드인 거리두기 3단계 얘기가 처음 나왔습니다.

3단계는 백화점과 결혼식장, PC방, 독서실, 미용실까지 모두 문을 닫아야 해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이 가해집니다.

신규 확진자는 689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고

229명이 확진된 경기도도 최대기록을 이틀 만에 경신했습니다.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환자는 최근 2주 동안 1,670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군과 경찰, 수습 공무원까지 800명을 수도권 역학조사에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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