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중년의 워너비로 떠오른 배우 문희경이 앳스타일(@star1) 1월호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걸크러시 슈트 콘셉트부터 우아한 드레스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 찬사를 이끌었다.
최근 그는 카카오TV ‘며느라기에서 시어머니 박기동 역을 열연하며 현실판 시월드를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극중 아들 역인 권율, 며느리 역인 박하선과의 호흡을 묻자 셋의 케미가 정말 좋다. 권율씨는 정말 아들 같고 하선 씨도 실제 며느리 같이 느껴진다. 밀착감도 좋은 편이라 연기 몰입이 잘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중년 여배우로서 한정적인 역할만 들어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쉬지 않고 다작을 하고 있지만, 전부 어머니 역할들만 들어온다. 항상 새로운 연기에 대한 갈증이 크다”고 털어놨다.
드라마 연기 활동은 물론 뮤지컬, 힙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문희경. 얼마 전엔 MBN ‘보이스트롯에 참가해 수준급 트로트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결승까지 올라가 최종 5위를 거머쥔 그는 과분한 결과였다. 젊은 친구들과 경연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힙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힙합 곡을 낸 적도 있다. 지금도 한 달에 이삼천 원 정도 꾸준히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밝혔다.
중년의 나이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문희경은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그는 나이는 오십이 넘었지만, 열정 만큼은 청춘들 뺨친다. 다음엔 춤에 도전하고 싶은데, 특히 탱고춤을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배우 문희경의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2021년 1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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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