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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출연확정, 드라마 '홍천기' 타이틀롤 맡는다
입력 2020-12-11 11:32  | 수정 2020-12-18 12:03

배우 김유정이 SBS TV 드라마 '홍천기'의 타이틀롤을 맡는다고 소속사 어썸이엔티가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홍천기'는 조선 시대 유일한 여화공 홍천기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와 하은 작가가 손을 잡습니다.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등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드라마화하는 작품입니다.

김유정은 조선 최초로 도화원에 입성한 여화공 홍천기를 연기합니다. 맹인으로 태어났지만 기적적으로 눈을 뜨고, 화공으로 살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김유정은 굴곡 있는 홍천기의 삶을 세밀한 감정의 변주로 그려낼 예정입니다.

내년 방송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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