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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UV와 뮤지컬 같은 무대...`연기력도 만점`
입력 2020-12-11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임영웅이 UV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2020 트롯 에이드 연말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롯 에이드'는 전 세계 스타들의 자선공연인 '라이브 에이드'를 모티브로 한 기획으로, 이들은 점수 총합이 가장 높은 팀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하기로 했다.
이날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UV(유세윤, 뮤지), 비투비 은광과 창섭, 온앤오프 효진, 오마이걸 효정, 권인하, 장혜진으로 구성된 팀과 함께 경연을 벌였다.
UV와 '웅브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룬 임영웅은 '트랄랄라'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은 무대에서 평소 보여준 적 없는 끼를 발산했다. 뮤지컬 배우처럼 방귀를 뀐 듯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거나, 샤우팅을 하는 것 같은 새로운 창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무대 마지막에는 총을 맞아 바닥에 쓰러지는 연기를 펼쳤고, 유브이는 임영웅에게 인공호흡을 시도하거나 바닥에 쓰러진 임영웅의 다리로 기타를 치는 흉내를 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점수 최종 합산 결과 웅브이는 290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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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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