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재능기부 "혈액은 인공으로 대체될 수 없어" 헌혈 독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재능 기부를 실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뉴이스트의 백호가 오는 12월 13일 ‘백호 헌혈 데이 캠페인을 맞아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재능 기부에 함께했다. 뜻깊은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호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백호는 직접 헌혈의집 영등포 센터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백호가 헌혈에 특별한 인연이 있어 추진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5년 부친의 투병 사실이 전해져 팬들의 따스한 마음으로 헌혈증을 전달 받은 백호는 재능 기부에 더욱이 의미를 더하며 참여 의사를 밝히고 일일 헌혈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백호는 누구나 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평소 헌혈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는 등 많은 이들이 친숙하게 헌혈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백호는 혈액은 인공으로 대체할 수가 없어, 여러분들의 헌혈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친구랑 가족들과 같이 참여하시면 더욱 뜻깊은 연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인 것은 물론 헌혈 참여를 더욱 독려 하기 위해 팬들을 대상으로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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