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1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좋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잠시 후에는 "#촬영대기중 #간만에웨이브"라며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숙은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차량에서 촬영 대기 중 여러가지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비교적 밝은 표정과 세련된 웨이브 헤어가 눈에 띈다.
김현숙은 지난 9일 결혼 6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조정 중임을 알렸다. 아들의 양육권은 김현숙이 갖기로 했다.
김현숙은 지난 2004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출산드라'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배우 겸업해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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