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3000명 육박…연일 하루 최다 기록
입력 2020-12-11 07:23 
인파 붐비는 도쿄 시부야역 인근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치를 기록한 지난 9일(현지시간) 도쿄 시부야역 주변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20.12.10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며 3000명을 육박하고 있다.
11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2972명이다.
지난 9일 종전 최다 확진자 2810명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31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6명 늘어 2526명이고 중증 환자는 543명이다.
이에따라 일본 정부는 이날 감염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분과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환자용 병상부족 문제와 여행 지원 사업 '고투 트래블'사업과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요청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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