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PD수첩, 광우병 왜곡보도' 결론…오늘 발표

검찰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혐의로 고소된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수사결과를 오늘(18)일 발표합니다.
검찰은 PD수첩 제작진이 광우병 위험성을 실제 취재 내용과 다르게 고의로 왜곡 보도한 걸로 결론 내리고, 김보슬 PD 등 제작진 6명 가운데 4~5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지난 4월 두 차례에 MBC 본사를 압수수색하려다 노조원의 저지로 실패하고, 올해 초 재수사를 시작해 제작진 6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인 뒤 석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