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소장 정남호)와 컨슈머인사이트(대표 김진국)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관광 및 융복합데이터 연구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컨슈머인사이트 사무실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관광산업 발전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희대의 스마트관광 연구 역량과 컨슈머인사이트가 보유한 여행관광 조사 경험 및 데이터를 결합해 스마트관광도시의 구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스마트관광연구소는 2013년 설립 이후 스마트관광도시 관련 연구와 정책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대형 단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트관광연구소 부소장 구철모 교수가 이끄는 스마트관광원(STEP: Smart Tourism Education Platform)은 관광학과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정보통신기술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플랫폼으로, 올해 총 52억원의 지원을 받는 4단계 BK21사업에 뽑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자동차 품질 및 여행관광분야 소비자 기획조사를 해온 리서치 회사다. 빅데이터 등을 개인 수준에서 분석하는 스마트 데이터 개발과 분석 분야에서 선두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