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양지요양병원서 4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대부분 고령자
입력 2020-12-10 16:18  | 수정 2020-12-17 17:03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57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 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환자가 38명(남자 8명, 여자 30명), 직원 5명(간호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요양보호사 1명)입니다.


환자는 연령대별로 보면 100세 이상이 1명, 90대 9명, 80대 15명, 70대 7명, 50∼60대 6명으로 고령자가 많습니다.

이로써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110명, 의료인 10명, 직원 3명, 요양보호사 17명, 연쇄 감염 17명 등 157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