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62개 중 3개만 남아
입력 2020-12-10 13:32  | 수정 2020-12-17 13:36

서울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62개 가운데 사용 가능한 병상이 3개만 남았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75.6%이고 서울시는 83%"라고 밝혔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9곳에 있는 1937개 병상 가운데 1120개가 사용 중이어서 즉시 사용 가능한 병상은 428개다.
시는 또 부족해지는 역학조사 인원을 보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날부터 시 역학조사지원단 50명을 25개 자치구에 파견했다.
아울러 11일부터 군인·경찰관·공무원 등 행정지원인력 274명을 지원받아 각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배치해 역학조사 업무에 투입키로 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