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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음주운전 적발...‘날아라 개천용’ 측 “확인 중”
입력 2020-12-10 09:45  | 수정 2020-12-10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날아라 개천용 측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출연 중인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배성우가 지난 달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성우는 드라마 촬영이 없던 날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배성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와 관련 배성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면서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성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성우는 ‘날아라 개천용에서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 박삼수 역을 연기 중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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