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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킹덤’, 2011년부터 쓰고 싶던 작품…제작 불가능할 줄” (유퀴즈)
입력 2020-12-09 22:00 
‘유퀴즈’ 김은희 작가 ‘킹덤’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퀴즈 김은희 작가가 ‘킹덤을 시작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은희 작가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현 코로나19 피해 확산 상황과 관련해 ‘킹덤에서 비슷하게 다루는 부분이 있어 예견한 것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질문했다.

김은희 작가는 시즌2 오픈된 게 3월이었나. 약 2년 전에 대본 작업부터 들어갔다. 의도치 않게 비교된다는게 마음 아프고 가볍지만은 않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킹덤은 2011년 쯤 드라마 ‘싸인을 하며 이런 드라마를 써보고 싶다 한 작품이다”라며 그때 제작환경이…”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좀비는 목을 잘라야 하는데 공중파에서는 그렇지 않냐. 사극에 좀비까지 나오면 미술비, 제작비가 엄청나서 사실상 내 머릿속에만 있고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다”라며 그러던 중 넷플릭스에 있는 분을 만나게 됐고, 이 플랫폼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흔쾌히 좋다해서 그때부터 시작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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