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경남제약 "뮤신, 새로운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
입력 2020-12-09 15:01 
[사진 제공 = 경남제약]

최근 다양한 이너뷰티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뮤신'이 피부재생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새로운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다.
9일 경남제약에 따르면 뮤신(mucin)은 우리 몸 속에 있는 성분 중 하나로 인체기관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끈기를 부여하는 물질이다. 달팽이, 장어, 연근, 마 등에도 들어있다. 뮤신은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보습 기능과 세포 재생, 콜라겐 생성 촉진, 피부 탄력성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2016년 국제저널에서 뮤신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가 안티에이징과 수명 연장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뮤신은 피부 구성 물질 중 하나로 콜라겐, 히알루론산처럼 나이가 들면 점점 소실되는 성분이라 피부 노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직접 먹어 보충하면 피부 탄력과 보습 등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해진다.
체내에 뮤신을 강화하려면 뮤신이 함유된 음식으로 보충해 주는 게 좋은데, 연근이나 마 등에 들어있는 식물성 뮤신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해 장 건강에 탁월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도 예방한다. 또 달팽이, 장어 등에 들어있는 동물성 뮤신은 피부 탄력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결콜라겐&뮤신'은 블루베리맛의 스틱 분말 타입으로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가능하다. 하루 한포 섭취로 저분자 피쉬콜라겐 1200㎎과 뮤신 50㎎,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120㎎을 섭취할 수 있다. 이탈리아산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프랑스산 달팽이 추출 분말, 영국산 비타민C 등 프리미엄 원료로 구성했으며 피부건강에 좋은 비타민 B2, B6, 비오틴, 히알루론산, 밀크세라마이드, 엘라스틴 등 엄선한 8종의 부원료를 함께 함유했다. 특히 자연산 달팽이(Helix pomatia종)에서 점액질을 채취해 만든 프랑스산 '스네일 익스트랙트 파우더'를 사용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뮤신은 차세대 이너뷰티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는 성분"이라며 "피부 구성 물질중에 하나로 콜라겐, 히알루론산처럼 나이가 들면 점점 소실되는 성분이라 콜라겐과 함께 뮤신도 함께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