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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파티’전 임하룡 “코로나19 시국, 작품으로 힘주고파”
입력 2020-12-09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임하룡과 한상윤의 그림파티전 임하룡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시국에 작품으로 힘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카프로젝트에서는 ‘임하룡과 한상윤의 그림파티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시회 기획을 맡은 카라 출신 박규리를 비롯해 코미디언 임하룡, 팝아티스트 한상윤이 참석했다.
기획을 맡은 박규리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데, 미술 전시 기획이라는 분야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연말에 어려운 시기인 만큼, 그림을 보면서 해학적인 즐거운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하룡은 어려운 시기에 전시회를 하게 돼서 생각이 많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힘내라는 의미로 한상윤 작가와 제가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들을 선보이려 노력했다. 잘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상윤은 힘든 시기지만 제목과 같이 사람들이 이 전시를 보고 희망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이 전시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열려서 아시아의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하는 전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하룡과 한상윤의 그림파티전은 건강한 웃음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해학'의 미가 절실할 요즘 시기에 미술 작품으로 즐거운 긍정의 힘을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에서 관람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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