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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웨이, 유튜브 해킹 피해..."채널 복구 중"
입력 2020-12-09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그룹 크레용팝 웨이가 유튜브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웨이는 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의 커뮤니티에 "제 채널이 해킹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인스타로 알려주신 덕에 알게되었어요 정말 감사해요"라며 "다행히 해커가 제 채널 삭제하기 전에 제 채널은 복구 중인데 문제는 다른 채널들이 삭제가 돼서.. 지금 구글 코리아와 처리 중에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웨이는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명이 무단으로 변경된 후 알 수 없는 영상이 올라온 화면을 캡처해 게시하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웨이는 "모든 계정이 2단계 보안설정까지 확실히 되어 있었고, 다른 나라나 다른 곳에서 로그인한 기록조차 없었어요. 이상한 이메일이나 링크를 받은 적도 없고요. 해킹의 경로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니 다른 유튜버 분들도 유의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웨이는 지난 2013년 크레용팝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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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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