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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공식입장 “허위사실 유포? 일방적 주장, 법적대응”
입력 2020-12-09 13:22  | 수정 2020-12-09 16: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박은석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피소됐다.
9일 한 매체는 박은석이 한 개인에 대한 허위사실 최초 유포자로 지목되면서 손해배상 소송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9일 박은석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방의 주장이며 아직 소장도 받지 않은 상황이다.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은석은 2017년 7월 연극인 단체 대화방에 원고 A씨의 사진과 연락처를 공개하며 캐스팅 디렉터라는 명목으로 배우들에게 접근, 소위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주의하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해당 글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박은석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박은석의 유포초 100통이 넘는 전화와 욕설, 문자에 시달렸다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또 자신이 2017년 6월 박은석에게 빌려준 대본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박은석이 비방글을 작성하고 퍼뜨렸을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박은석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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