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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 "SM 캐스팅 제의, 사기인 줄 알았다"(`최파타`)
입력 2020-12-09 12: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에스파 멤버들이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그룹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 멤버들은 '캐스팅 비화를 말해달라'라는 청취자의 요청에 답했다.
닝닝은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 중국에서 노래를 하는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다. 그 영상을 보고 회사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처음에 사기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댄스 페스티벌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는 윈터. 그는 "처음에 회사 이름을 안 알려주셨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서울에 왔다. 솔직히 사옥 가기 전까지 의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젤이 "토요일 공개 오디션을 보고 들어왔다"고 말하자 DJ 최화정은 "정석 루트로 들어왔다"고 감탄했다.
카리나는 "SNS를 활발히 해서 SNS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부모님과 DM을 보며 사기라고 확신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17일 데뷔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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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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