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저축은행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영업시간 단축 시행
입력 2020-12-08 16:29  | 수정 2020-12-08 17:45

저축은행중앙회는 수도권 소재 저축은행의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단축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다. 단축운영에 따른 고객 혼선방지를 위한 안내 등 기간을 감안해 10일부터 시행된다.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해당 기간까지 연장해 실시될 수 있다.
영업시간도 은행과 동일하게 1시간 단축된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영업점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비수도권 지역도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다면 동일한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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