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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카이 "슈퍼엠보다 솔로 데뷔 때 더 떨려"
입력 2020-12-08 13:55  | 수정 2020-12-08 14:15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프로 데뷔러' 카이가 데뷔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오늘(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엑소 멤버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엑소, 슈퍼엠, 그리고 솔로로 세 번 데뷔한 카이에 "각각의 느낌이 어떻게 다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카이는 "19살에 엑소 데뷔를 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아이가 세상에 나온 느낌이었다"라고 첫 데뷔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슈퍼엠은 활동을 어느 정도 하고 나서 데뷔를 한 것이기 때문에 많이 떨리진 않았다. 하지만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그 점이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솔로 데뷔에 대해서는 "솔로는 오로지 저를 보여줘야 하는 자리이지 않나. 아무것도 몰랐을 때보다, 어느 정도 알고 나니 더 떨리는 느낌이었다. 하루하루가 새롭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최화정이 첫 데뷔 당시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카이는 "가족들은 하고 싶은 걸 하라는 주의라서 정말 기뻐했다. 저 역시 '내가 세상에 선보여지는구나' 싶어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이는 지난달 30일 첫 솔로 미니앨범 '카이(KAI)'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음(Mmmh)'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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