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총리 "최악의 겨울 막을 마지막 기회…집에 머물러달라"
입력 2020-12-08 10:55  | 수정 2020-12-15 11:06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8일 방역단계를 상향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국적 대유행으로 인한 '최악의 겨울'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 사회 전체가 마비되기 전에 지금 잠시 멈추는 인내와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대유행 단계로 진입한 수도권은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며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집에 머물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건강하게 더 오래 볼 수 있도록 이번 연말연시에는 비대면으로 서로의 안부를 전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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