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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더팩트뮤직어워즈` 출격…"데뷔일 앨범판매량 수상조건 충족" 신인상 예고?
입력 2020-12-08 0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초대형 루키 ENHYPEN(엔하이픈)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격한다.
8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엔하이픈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지난 여름 방송된 Mnet ‘아이랜드(I-LAND)를 통해 선발된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로 이뤄진 7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지난달 30일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보더 : 데이 원)'을 발매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엔하이픈은 데뷔하자마자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지난 7일 국내 음반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발매 첫 주(11월 30일~12월 6일) 총 28만 873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는 올해 데뷔한 K-POP 그룹 중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이들은 앨범 발매 첫째 날에도 총 22만 9991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국내 음반 집계사이트 한터차트 일간 앨범 부문(12월 1일 기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차트에서 총 34개 국가 및 지역 TOP5에 올랐고, 지난 4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는 진입과 동시에 최정상에 등극하는 등 매서운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엔하이픈이 데뷔 당일 기록한 앨범 판매 수치만으로도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수상 기준을 충족했고, 여기에 엔하이픈의 무대를 본 시상식에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며 이에 심사 기준과 팬들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 엔하이픈을 아티스트 라인업에 최종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데뷔한 지 12일 만에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하게 된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Given-Taken(기븐-테이큰)를 비롯해 오감을 압도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오는 12일 개최되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온택트(On-tact)로 열린다.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 ENHYPEN까지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며,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서현이 3회 연속 공동 진행을 맡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현장 인원 감축 및 사전녹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북남미 등 각 권역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한국시각으로 오는 12일 오후 4시 레드카펫, 오후 6시 본 시상식이 중계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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