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브스케이팝, 에스파 스태프 비속어 논란에 “무대와 관계無”[공식]
입력 2020-12-07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스태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걸그룹 에스파의 무대 중 비속어가 섞인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영상을 공개한 스브스케이팝 측이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 관계자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직캠 촬영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무대와 상관없는 스태프 간 업무 대화가 영상에 들어갔다”라고 스태프 비속어 논란을 해명했다.
이어 유튜브 운영진 실수로 스태프 간 대화 소리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업로드를 진행했다”면서 이 점에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1일 스브스케이팝에는 에스파 멤버 닝닝의 '블랙맘바'(Black Mamba) 직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 중 닝닝의 모습만 집중적으로 담은 것이다.

하지만 영상 시작 후 약 10초 만에 스태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짧게 웃은 뒤 'XX 안맞아'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남성이 에스파의 무대를 지적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달 17일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로 활동 중이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