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수 청하,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2-07 14:17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청하. [사진 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 공지글을 통해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청하도 이날 팬카페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면서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보다. 오늘 급히 연락 받고 이제 알았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을 향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청하는 오는 10일 발매 예정인 첫 정규앨범 'QUERENCIA'의 차질을 빚게 됐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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