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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역사관 기공식
입력 2020-12-07 13:3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3일 경남 산청군 새마을금고역사관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소수의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됐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부터 시작해 57년의 역사를 거쳐 자산 200조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역사와 정체성 정립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역사관 건립 준비를 시작했으며, 산청군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새마을금고역사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975.33㎡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문화의 허브도 겸할 계획이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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