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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서준원, 12일 나란히 품절남 된다
입력 2020-12-07 13:21  | 수정 2020-12-07 14:18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서준원이 12일 나란히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자이언츠 투수 나균안과 서준원이 12월 12일 나란히 화촉을 밝힌다.
먼저 나균안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아시아드시티웨딩홀 마그리트홀에서 1살 연상의 김예은(23)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3년을 교제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을 앞둔 나균안은 결혼을 한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데 ‘코로나19로 많은 하객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다. 앞으로 가정과 야구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준원도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아시아드시티웨딩홀 마그리트홀에서 6살 연상의 재활트레이너인 손다경(26) 양과 결혼식을 갖는다.
두 사람은 재활 훈련을 통해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고 2년 간 교제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을 앞둔 서준원은 만남의 시작부터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매 순간이 행복했고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 결혼과 함께 이제는 야구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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