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재미교포 김찬(30)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 4대 대회 중 하나를 제패했다.
김찬은 6일 일본의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7023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0 JGT 닛폰 시리즈 JT컵에서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 그룹 3명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닛폰 시리즈는 일본프로골프투어선수권, JPGA챔피언십, 일본오픈과 함께 JGT 메이저대회로 묶인다. 김찬은 지난 시즌 일본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2승째다.
올해 닛폰 시리즈 우승자에게는 4000만 엔(4억1600만 원)이 주어진다. 지난해 일본오픈 우승상금은 4200만 엔(4억3680만 원)이다. 김찬은 두 대회 제패를 통해서만 8억5280만 원을 벌었다.
2015년부터 일본프로골프에서 활동하며 통산 5승을 거뒀다. 김찬은 2017시즌 3승으로 JGT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세계랭킹은 2019 일본오픈 우승에 따른 61위가 커리어 하이다. 김찬은 닛폰 시리즈 우승이 반영된 2020년도 49주차 순위에서 30계단 오른 73위가 됐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교포 김찬(30)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 4대 대회 중 하나를 제패했다.
김찬은 6일 일본의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7023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0 JGT 닛폰 시리즈 JT컵에서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 그룹 3명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닛폰 시리즈는 일본프로골프투어선수권, JPGA챔피언십, 일본오픈과 함께 JGT 메이저대회로 묶인다. 김찬은 지난 시즌 일본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2승째다.
올해 닛폰 시리즈 우승자에게는 4000만 엔(4억1600만 원)이 주어진다. 지난해 일본오픈 우승상금은 4200만 엔(4억3680만 원)이다. 김찬은 두 대회 제패를 통해서만 8억5280만 원을 벌었다.
2015년부터 일본프로골프에서 활동하며 통산 5승을 거뒀다. 김찬은 2017시즌 3승으로 JGT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세계랭킹은 2019 일본오픈 우승에 따른 61위가 커리어 하이다. 김찬은 닛폰 시리즈 우승이 반영된 2020년도 49주차 순위에서 30계단 오른 73위가 됐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