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아산 구조조정안 곧 시행
입력 2009-06-16 07:58  | 수정 2009-06-16 10:18
대북사업 차질로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 현대아산이 필사의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현대아산은 4개 본부 가운데 대북 사업에 관계하는 경협사업본부와 관광사업본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7월1일부터 시행합니다.
이달을 금강산 관광 재개의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현대아산은 최근 남북관계의 경색이 이어지자 구조조정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관광객 사망 사건 이전에 1천84명에 달했던 현대아산 인력은 현재 430명으로 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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