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오후 9시 이후 영업 주점 적발…"감염병예방법 위반"
입력 2020-12-07 08:03  | 수정 2020-12-14 08:03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주말 부산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불법 영업을 한 주점 8곳이 적발됐습니다.

오늘(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이후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해 영업한 주점 8곳이 경찰·지자체 합동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단속된 주점은 해운대구 2곳, 동구 3곳, 사상구 2곳, 중구 1곳입니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3단계에 준하는 7가지 조치가 추가 시행되면서 오후 9시 이후 주점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112신고가 잇따라 접수됐고, 합동 단속반에 통보해 단속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는 5∼6일 주말 동안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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